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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생애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나날들!
작성일 2016-03-31 21: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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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고등학교 1학년에 만난 남자친구와 10년 연애중 소중한 선물이 생겨 결혼을 하고 한남자의 아내가 그리고 한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임신전까지만 해도 애기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그저 나 꾸미고 노는데만 집중하며 살았는데 그동안의 나의 인생이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모든게 바뀌었어요! 작은 생명 하나로 인해서..
예정일 지나 아기가 나올 생각을 안해서 입원후 꼬박 하루넘게 진통하고 유도분만 실패하고 수술로 아기를 만났고 모든 고통과 아픔은 작은 얼굴 보는 순간 날아가 버리더라구요.. 생명의 신비를 처음 느꼈어요!
지금은 어느덧 7개월이나 지나 하루하루 재롱 보는 재미로 살고있는 엄마이지만 가끔 마음 한구석에선 여자로서의 내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린것 같아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ㅜㅜ 임신후 쇼핑은 꿈도 못꿔봤고 출산후는 더더욱 그렇네요.. 내거 하나 사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ㅜㅜ 아가씨때 입었던 옷들은 죄다 안맞고 매일 집에서 늘어난 티에 쫄바지만 주구장창.. 보풀나고 찢어져도 살수가 없어요 사랑하는 애기 좋은거 하나 더사주고 맛있는거 하나 더 먹이고 싶어서!
사이즈가 넉넉해서 핫핑은 좋아하는 쇼핑몰 중 하나였는데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좋은 이벤트 중이길래 참여해보고 갑니다!
5월에 첫 가족사진을 야외스냅으로 찍기로 했어요! 예쁜옷 사입고 오랜만에 꾸미고 나가 좋은 추억 남기고 오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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