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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 저는 메리라고 해요.
작성일 2016-04-16 13: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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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소개 이벤트 참여합니다.
저는 반려견 '메리' 라는 말티즈 아기와 함께 살고 있어요.
메리는 태어날 때 부터 두 발에 발가락이 없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강아지예요.

저랑 메리랑 처음 만나게 된 장소는 잠실에 위치한 큰 애견샵이였어요.
그 곳의 다른 강아지들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태어나, 좋은 주인들을 만났지만 메리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무료 분양이 되고 있었고,
무료 분양이라는 이유만으로 여러 사람들이 만지고 안고 힘들게 가족들을 기다렸어요.
한번 분양이 되었다가 뒤뚱 뒤뚱 잘 못 걷는다는 이유로 파양을 당해 또 다시 그 곳에 들어와 다른 주인을 기다렸다고 해요.

저는 그 애견샵 바로 옆 회사 면접을 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메리를 분양한다는 글을 보고 조심스레 들어갔어요.
한달 전, 노령으로 인해 하늘나라로 보낸 다른 반려견이 있었기에 아마 홀린 듯 들어 간 것 같아요. 마음도 허전했고 너무나 보고싶은 마음이 컸기에 망설이며 들어 간 것 같아요.

처음 메리를 보았을 때, 다른 건강한 강아지들은 따뜻한 윈도우 속에 있었지만 메리는 혼자 바닥에 작은 상자 안에 있었어요.
저는 생각했어요. 이 작은 아가를 우리집으로 맞이해야겠다.
한번의 파양으로 상처가 있고 아픈 두 다리를 더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펴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메리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아주 작은 솜뭉치 같은 몸에 접종도 하고, 사료도 왁왁 잘 먹구 가족들에게 사랑도 듬뿍 받으며 지금은 아주 건강한 네달 정도 된 강아지로 성장 중 입니다.
마치 꼭 먼저 함께하던 반려견이 내려준 선물 같아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 같아 이름도 메리랍니다.
메리야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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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 2016-04-17 15:59:5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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